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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한마디로 끝내기에는 이들의 피해가 너무 크다. 신미양요는 1871년(고종 8년) 미국 군함이 강화도에 쳐들어와 일어났다. 한국판 ‘디아스포라’ 이산가족의 피맺힌 한(恨)에 응답해야 할 때다. 대통령 특사로 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양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며 ‘실천적 방안’을 언급한 대목을 주목한다. 이들의 끼니를 해결하고 수발을 드는 것은 전적으로 부인, 딸, 며느리, 손주며느리들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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